시민단체 잠입 대화 공개 후 강의 배제 조치… 형사 기소 여부는 미정
조지아대학교(UGA) 교수가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강의에서 배제됐다.
24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한 독립 시민단체가 해당 교수를 교실에서 직접 대면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대학 측은 즉시 캠퍼스에서 해당 교수를 배제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영상은 ‘Street Sweeperz TV’라는 단체가 촬영한 것으로, 이 단체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성범죄 가능 사례를 사전에 적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약 6개월 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제보를 받고 UGA 강의실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단체 측은 교수에게 제시한 메시지가 14세 소년으로 가장한 계정과의 대화라고 주장했다. 해당 계정은 데이팅 앱을 통해 접촉이 시작됐으며 이후 대화 내용이 성적으로 변했다고 단체는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교수가 사진과 영상도 보냈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교수로 지목된 인물은 “실수였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는 교수 측이 에덴스 지역에서 실제 만남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UGA 학생들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교수 해임과 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시민단체의 잠입 활동이 절차를 준수했다면 형사 기소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교수에 대한 형사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수사 여부도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UGA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교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