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도 “실내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

“백신 맞지 않은 사람만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조지아대학교(UGA)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에 따라 강의실 등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폐지했다.

WSB-TV에 따르면 대학측은 지난 13일자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업데이트를 통해 ‘캠퍼스 시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대상’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명시했다.

대학 관계자는 “2021년 가을학기 부터는 모든 학사일정이 정상으로 운영되며 교직원들은 6월14일까지 팬데믹 이전의 업무로 복귀해야 한다”면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UGA 캠퍼스의 상징인 Arch. / UG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