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벌 SK, 5월 6일 시행 예정…조지아 공장 953명 감원 이어 인력 축소 지속
테네시 서부 지역에 위치한 한국기업 SK온 배터리 공장에서 추가 인력 감축이 예고됐다.
23일 지역 매체 컨트리헤럴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 SK는 테네시주 노동부에 150명 규모 감원을 실시하겠다는 통보서를 제출했다. 감원은 2026년 5월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 사업장은 헤이우드 카운티 스탠턴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으로, 배터리 파크 드라이브 2022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번 통보는 연방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법(WARN Act)’에 따라 제출된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감원을 진행할 경우 사전 통지가 의무화돼 있다. 제출된 자료에는 총 150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명시됐다.
해당 문서는 3월 20일자로 작성됐으며, 주 및 지역 경제개발 관계자와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노동부 산하 실직자 지원 부서는 3월 5일 해당 계획을 사전에 통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최근 조지아주 SK배터리 공장이 953명 감원을 발표한 데 이은 추가 인력 축소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주 및 지역 기관들은 향후 구직 지원, 직업 재교육, 실업 수당 안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블루오벌 SK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담당하는 미국 포드와의 합작사로, 테네시의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제조 산업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