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풋볼선수, 코로나19 덕분에 목숨 구했다

확진 판정후 정밀검사서 선천성 심장 기형 발견

수술 받으면 완치…”나쁜 뉴스가 오히려 행운 돼”

NFL(미국풋볼리그) 선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 덕분에 오히려 목숨을 구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네소타 바이킹스 소속 카메론 스미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고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선천성 심장 기형이 발견됐다”면서 “의료진이 수술로 완치될 수 있고 선수생활도 이어갈 수 있다고 해 곧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태어날 때부터 3개가 정상인 심장 대동맥의 판막(valve)이 2개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심장 기형 가운데 가장 흔한 이 질환은 점차 심장에 무리를 가해 흔히 중년이 된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미스는 “하나님께서 미스터리한 방법으로 일하시며 이번 일로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됐다”면서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컴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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