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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공동창업자 폴 앨런 ’10억불 컬렉션’ 경매 나온다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크리스티, 올해 가을 경매 예정…판매금은 자선단체 기부

폴 앨런 생전 모습
폴 앨런 생전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폴 앨런이 생전 수집했던 미술 작품이 경매에 부쳐진다.

세계적 경매사 크리스티는 앨런의 유산에서 최소 150개 컬렉션을 팔 권리를 확보했다며 올해 가을 이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은 그 가치가 총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초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해리 매클로 부부가 이혼하면서 내놓은 작품 9억2200만 달러와 2018년 은행가 데이비드 록펠러 부부의 컬렉션 8억3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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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가 내놓을 작품에는 폴 세잔의 1888년∼1890년 대표작 ‘생트 빅투아르 산'(La Montagne Sainte-Victoire)과 폴 존슨의 ‘작은 거짓된 출발'(Small False Start·1960)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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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짓된 출발’은 가치가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01년 3900만 달러에 팔린 세잔의 작품은 오는 11월 뉴욕에서 최소 1억달러에 다시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금은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앨런은 1975년 어릴 적 친구인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했다. 그의 나이 22살 때였다.

그러나 8년 만인 1983년 MS를 떠났다. 이후 투자자이자 자선가로서 IT 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며, 컬렉션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2018년 림프종이 재발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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