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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티처’로 한국어 교사 역량 높인다

paul 2 months ago (Last updated: 2 months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국립국어원, 재외동포재단과 교사 인증 프로그램 공동 개발해 보급

각국 한국학교 교사들의 화상간담회 장면
각국 한국학교 교사들의 화상간담회 장면 [재외동포재단 제공]

전세계 한국학교 교사들이 국립국어원이 개발하는 ‘국외 한국어 교원(K-teacher) 인증’ 프로그램에 관심을 나타냈다.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럽·독립국가연합(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회장은 19일 재외동포재단이 마련한 화상간담회에서 ‘K-티처’ 인증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재단의 ‘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과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양측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현재 한국학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고 있는 ‘K-티처’ 인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에 대한 주요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 내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K-티처’ 인증은 해외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과 현지인 교원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어원의 특별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세종학당 교원, 한국학교 교사, 국외 대학 한국어교육 관련학과 졸업자 등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K-티처’가 각 한국학교 상황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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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지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재 개발과 한국어 교재의 원활한 공급, 국내에서 시행하는 한국어 교원 자격시험 참여의 현실적 어려움 등도 토로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K-티처를 잘 개발해 한국학교 교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학교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을 들은 학생이 한국학교 교사가 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 국립국어원은 앞서 5일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재외동포재단과 국립국어원과 업무협력(MOU) 체결식 장면
지난 5일 재외동포재단과 국립국어원과 업무협력(MOU) 체결식 장면 김성곤 이사장(왼쪽)과 장소원 원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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