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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종이접기’로 미국학교서 한국어 교육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종이문화재단, 미국학생 위한 한국어 교재 개발

미국 정규학교 학생들이 한국 종이접기(K-종이접기)를 배우면서 한국어도 익히는 교육 과정이 나왔다.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KEN·회장 김성순)는 K-종이접기 프로젝트 위원회를 지난 7월 발족해 6개월에 걸쳐 종이접기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드로이트칼리지 교수로 28년간 한국어를 가르쳐온 구은희 박사가 위원장을 맡고 IKEN 이사장인 수지오 교육학 박사, IKEN의 김성순 회장·정지선 이사, 미국 LA 지역의 최아영 찰스 김 초등학교 이중언어 교사와 김용원 가디나 고교 한국어 교사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미국 학기에 맞춰 월 1회 한국 문화 수업을 위한 9개의 교안으로 개발됐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으로 한국어·영어 버전으로 만들었고 인터넷에 접속해 종이접기 동영상과 종이문화재단의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교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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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희 위원장은 “미국 정규학교 교안 양식에 맞춰 작성한 커리큘럼으로 한국어 교사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 위원장은 이날 미국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교수법을 소개했다.

콘퍼런스에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K-종이접기를 미국 전역으로 보급해 신한류를 이끄는 동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고, 김성순 IKEN 회장은 “K-종이접기 한국어 수업이 확산해 학교에서 일본식 종이접기인 ‘오리가미(Origami)’가 아닌 영어 표현인 ‘페이퍼 폴딩(Paper Folding)’ 또는 ‘종이접기(Jong ie Jupgi)’ 용어가 널리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K-종이접기 프로젝트위원회가 개발한 교재를 선보이고 있다. 좌측부터 최하영·정지선·김용원 위원, 김성순 IKEN 회장, 수지오 위원, 구은희 위원장. [종이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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