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다수 포함…독일·중동 일부 국가도 대상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소아마비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32개 국가 여행 시 주의를 당부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CDC는 현재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순환하고 있는 국가가 확인됐다며 해당 국가로 여행할 예정인 사람들은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CDC는 이들 국가를 방문하기 전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성인의 경우 여행 전에 평생 1회 추가 접종(booster)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DC가 제시한 여행 주의 대상 국가는 대부분 아프리카 지역이지만 일부 유럽과 중동 국가도 포함됐다.
대상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지부티, 에티오피아, 핀란드, 가자지구, 독일, 가나, 기니, 이스라엘, 니제르,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폴란드, 세네갈, 소말리아, 남수단, 스페인, 수단, 탄자니아, 영국, 예멘, 짐바브웨다.
CDC는 여행 전에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