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 발표…무상 수리 실시 예정, 최근 자동차 업계 리콜 잇따라
BMW 북미법인이 엔진 스타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 가능성으로 미국 내 차량 약 8만7394대를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의 엔진 스타터가 과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는 가까운 딜러를 통해 엔진 스타터를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엔진 시동 장치 결함과 관련된 안전 문제에 따른 것이다.
BMW는 앞서 2025년 10월에도 스타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미국 내 14만5000대 이상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9월에도 유사한 문제로 약 20만대 차량을 리콜하면서 해당 결함과 관련된 누적 리콜 규모는 34만대 이상으로 늘어났다.
당시 리콜 대상에는 2020년형 340i, X6, 2020년형부터 2025년형 840i, 2020년형부터 2022년형 740Li, 2019년형부터 2020년형 X7과 X5 일부 차량이 포함됐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리콜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제동등 결함으로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45만대 이상의 차량과 약 2000개의 견인 모듈을 리콜했다.
도요타 역시 후방 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미국 내 16만1000대 이상의 픽업트럭을 리콜했다.
한편 NHTSA는 최근 변속기 안전 문제와 관련해 포드 F-150 픽업트럭 약 127만대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변속기가 예고 없이 저단으로 변속되면서 차량 뒷바퀴가 일시적으로 잠기거나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