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본사 대기업 디지털 미디어 진출…5억 2500만불에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애틀랜타 본사의 대기업 콕스 엔터프라이즈에 매각된다.
8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악시오스는 콕스 그룹과 5억2500만달러 규모 매각에 합의했다.
애틀랜타가 기반인 콕스는 가족 경영 기업으로 AJC와 WSB-TV 등 지역 언론사와 함께 오토트레이더와 켈리블루북 등 자동차 관련 기업, 미국 3위 케이블 회사인 콕스 커뮤니케이션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디어 분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존 밴더하이 악시오스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우리의 공동 목표는 분명하다”며 “간결하고 비정파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되도록 많은 분야에서, 되도록 많은 도시에 가능한 빨리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