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개최…전국 16개 지회 110명 출전
미주 한인 탁구인들이 애틀랜타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전국대회가 열렸다.
재미대한탁구협회는 27일 조지아주 노크로스 럭키숄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제7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시간, 댈러스, 휴스턴, 오레건, 워싱턴 D.C., 시애틀, 오렌지카운티, LA, 필라델피아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했다.
재미대한탁구협회 산하 21개 지회 가운데 16개 지회가 참가했으며, 선수 110명을 포함해 참관인까지 1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조지아에서는 가장 많은 4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재미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조지아대한탁구협회가 주관했다. 재미대한탁구협회는 김민균 회장과 최종우 이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조지아대한탁구협회는 정해수 회장이 주관 단체장을 맡았다.
정광옥 부회장이 경기위원장, 안병준 부회장과 김선숙 부회장이 경기위원으로 참여했고, 김현정 전무이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대회는 전날인 26일 스와니 MK 조지아 탁구클럽에서 열린 엘리트 코치 원포인트 레슨으로 시작됐다. 본 대회는 27일 오전 8시 선수 접수 및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8시30분 개회식, 오전 9시30분 경기 시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김진수씨의 사회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회사, 환영사, 축사, 내외 귀빈 및 지회 임원진 소개, 경기 진행 안내, 선수대표 선서, 개회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민균 회장의 대회사와 최종우 이사장의 환영사,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과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선우인호 조지아대한탁구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인준장 수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우수지회 표창, 장학생 증서 및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는 12세부터 7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세대를 뛰어넘어 같은 경기장에서 탁구 실력을 겨루는 모습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였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낮 12시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단체전은 오후 2시부터 이어졌으며, 시상식 및 폐회식은 오후 6시에 열렸다.
김민균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은 “미주 한인 탁구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탁구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대회는 매년 회장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가 조지아에서 열리면서 애틀랜타 한인 탁구계도 전국 한인 스포츠 교류의 중심 무대가 됐다.
이번 대회는 재미대한체육회, 조지아대한체육회, MK 탁구클럽, 지역 기업과 후원자들의 지원 속에 진행됐다. 주최 측은 참가 선수와 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