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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파워 전기요금 6월부터 월 평균 4달러 인하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PSC 3대2로 합의안 승인…일반 가정 연간 약 50달러 절감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조지아파워 고객의 전기요금을 낮추는 합의안을 승인했다.

PSC는 28일 조지아파워의 연료비와 폭풍 피해 복구 비용 회수 방식을 정하는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파워 주거용 고객의 전기요금은 6월1일부터 인하된다.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월 1000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은 매월 약 4.03~4.04달러 낮아진다. 연간으로는 가구당 약 50달러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조지아파워 전체 고객 280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총 절감 규모는 약 2억8500만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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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는 이날 여러 비용 조정 수정안을 3대2로 부결한 뒤 최종 합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승인된 합의안은 조지아파워가 고객에게 청구할 수 있는 연료비와 폭풍 피해 복구 비용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폭풍 피해 복구 비용과 관련해 조지아파워가 고객에게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해당 비용의 연간 수입 요건은 기존 2억7000만달러에서 1억900만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약 60% 축소된 규모다.

또 2024년 허리케인 헬렌 피해와 관련된 복구 비용 상각 기간은 67개월로 연장됐다. 천연가스 사전 구매 한도는 36개월 기준 20%로 제한됐으며, 조지아파워가 당초 제시한 연료비 회수 예상액에서도 1300만달러가 삭감됐다.

그러나 대형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 사용자가 전기요금 인상 요인에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았다.

PSC는 연료비 배분 방식에 대한 별도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향후 요금 심사에서 대규모 산업 시설과 데이터센터가 얼마나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소비자 단체들은 대형 데이터센터들이 전력 수요와 연료비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필요한 인프라 확충 비용을 충분히 부담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제조업계와 산업계는 과도한 비용 전가가 기업 운영 비용을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최근 데이터센터와 대형 산업시설 증가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기요금 구조와 비용 부담 문제는 PSC의 주요 쟁점으로 계속 다뤄질 전망이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조지아 파워 본사/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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