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주지사·연방상원 의원 주목…민주당도 부주지사 결선 실시
조지아주 5월 예비선거 이후 6월16일 런오프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한인타운 유권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구 후보들도 확정됐다.
귀넷카운티 선거 일정에 따르면 6월16일 런오프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조기투표는 6월6일부터 12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된다.
5월19일 예비선거에서 특정 정당 투표용지를 선택한 유권자는 런오프에서도 같은 정당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이번 런오프에서 귀넷 한인타운과 직접 관련이 큰 지역구는 조지아 주상원 7지구다. 이 지역구는 둘루스와 버클리 레이크를 포함하고 로렌스빌, 노크로스, 피치트리코너스, 스와니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귀넷카운티 내 선거구다.
주상원 7지구에서는 두 종류의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하나는 나빌라 파크스 전 주상원의원의 잔여 임기를 채우기 위한 특별선거 런오프이고, 다른 하나는 2027~2028년 임기 후보를 정하는 민주당 예비선거 런오프다. 애틀랜타 시빅서클은 둘루스권 유권자들이 같은 주상원 7지구에 대해 두 차례 투표하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7~2028년 임기 주상원 7지구 민주당 후보를 정하는 런오프에는 루와 로만 주하원의원과 라훌 가라바두 민권 변호사가 진출했다. 두 후보는 5월19일 예비선거에서 1·2위를 기록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로만 의원은 둘루스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현직 주하원의원이다. 그는 선거 후 인터뷰에서 조직력과 현장 선거운동을 강조했으며, 선거운동 기간 54일 동안 5300가구 이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라바두 후보는 민권 변호사로, 주거비 부담 완화와 이민자 커뮤니티 보호, 민주주의 수호를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선거자금 보고에 따르면 가라바두 후보 측 모금액은 약 14만4000달러, 로만 의원 측은 약 6만6000달러로 보도됐다.
잔여 임기를 채우는 주상원 7지구 특별선거 런오프에서는 민주당 애드리엔 화이트 후보와 공화당 아이자즈 셰이크 후보가 맞붙는다. 5월19일 선거에서 셰이크 후보는 9891표, 화이트 후보는 9793표, 애스트리드 로스 후보는 9669표를 얻어 3명이 모두 3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화이트 후보는 올해 말까지 잔여 임기만 수행하는 임시 ‘관리형’ 후보를 자임했으며, 셰이크 후보는 주상원 7지구 공화당 후보로도 등록돼 있다.
연방하원 7지구 민주당 경선도 런오프로 넘어갔다. 토니 코지키 이민법 변호사와 케이스 노턴 후보가 6월16일 결선에서 맞붙는다. 코지키 후보는 약 40%, 노턴 후보는 약 22%를 얻은 것으로 보도됐으며, 승자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현역 리치 맥코믹 의원과 대결한다.
조지아 전체로는 주지사, 부주지사, 연방상원, 국무장관, 노동장관, 보험감독관, 공공서비스위원 등 여러 주 전체 선거도 런오프에 포함됐다. WSB-TV가 정리한 6월 런오프 후보 명단에는 공화당 주지사 후보 버트 존스와 릭 잭슨, 공화당 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와 데릭 둘리, 민주당 부주지사 후보 조시 맥로린과 나빌라 파크스 등이 포함됐다.
다만 실제 투표용지에 어떤 경선이 표시되는지는 유권자의 거주지와 5월 예비선거에서 선택한 정당 투표용지에 따라 달라진다. 귀넷카운티는 유권자들이 주무장관실 ‘My Voter Page’를 통해 본인의 투표소와 개인별 투표용지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