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순회 공연 중 애틀랜타 방문…아씨마켓, 지역 커뮤니티 문화 플랫폼 역할 확대
부산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미국 순회 공연 일정 중 애틀랜타를 찾아 아씨마켓에서 특별 공연을 펼쳤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4월 28일 오후 둘루스 아씨마켓 푸드코트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한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GOD BLESS AMERICA, THANK YOU VETERAN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미주 선교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하와이와 애틀랜타, 미시시피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장을 보러 나온 고객들과 식사를 하던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며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 합창단 특유의 맑은 음성과 정서가 담긴 무대는 푸드코트라는 일상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한국 전통과 정서를 담은 곡과 함께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 이어지자 일부 관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을 하거나, 공연이 끝난 뒤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아씨마켓이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지혜 아씨마켓 HR 과장은 “아씨마켓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이런 공연과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단체와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씨마켓은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는 5월 3일에는 SMYO(실로암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한인 유권자 참여 확대를 위해 AAAJ 단체가 주관하는 미국 중간선거 투표 방법 안내 행사도 11월 선거 전까지 매달 2회씩 아씨마켓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 등록과 투표 절차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경섭 지점장은 “앞으로도 문화, 교육, 커뮤니티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아씨마켓 공연에 앞서 애틀랜타 지역 학교, 교회, 시니어 시설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감사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