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5년 근무 중 범행…RICO 포함 9개 중범죄 기소
조지아주 그레이 출신 티파니 알레인 왓슨(39)이 메이컨 소재 리버사이드 연합감리교회에서 5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8일 체포됐다.
빕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왓슨은 해당 교회에서 행정직원 겸 어린이센터 공동 디렉터로 근무하는 동안 정당한 승인 없이 교회 자금 50만 달러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기간은 2022년부터 교회가 문을 닫은 2025년까지로 확인됐다.
사건은 사우스 조지아 연합감리교 컨퍼런스가 교회의 재정 건전성에 의문을 품으면서 시작됐다. 컨퍼런스 지도부는 교회의 재정 상태와 부채, 운영 전반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나 협조를 받지 못하자 법의회계사*를 고용했다.
법의회계사가 교회 거래 은행과 함께 조사를 벌이던 중 의심스러운 부정 행위를 발견해 보안관실에 신고했다.
수사관들은 왓슨이 자금 절도와 관련된 범죄 조직을 구성했다고도 판단했다. 왓슨은 8일 오전 수사관들과의 면담 후 체포돼 빕 카운티 법 집행 센터에 수감됐다.
기소된 혐의는 컴퓨터 절도, 1급 문서 위조, 전용 절도, 사기 절도, 금융 신원 사기, 수탁자 절도, 자금 세탁, 소득세·벌금·이자 탈루, 조직범죄처벌법(RICO) 위반 등 9개 중범죄다.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이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기소 가능성도 있다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법의회계사(Forensic Accountant)는 소송, 분쟁, 사기 수사, 자산 실사 등 법적 문제에서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법정 증거로 활용하는 전문 회계사다. 숨겨진 자산 도출, 기업 부정 조사, 이혼 재산 분할, 손해 배상액 산정 등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범죄를 해결하고 법적 절차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