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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첫눈 예보…도로 ‘블랙아이스’ 주의보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북조지아 강추위·눈 에고…애틀랜타·귀넷 등 한파 쉼터 가동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에 강력한 한파가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산간 지역에는 눈과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FOX 5 애틀랜타 기상팀에 따르면 조지아 북부를 중심으로 찬 공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패닌(Fannin), 유니언(Union), 타운스(Towns) 카운티에는 16일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한파 주의보(Cold Weather Advisory)가 발령됐다. 이 지역의 체감온도는 최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어스빌, 블루리지, 하이아와시 등 북부 산악 지역에서는 해발 2000피트 이상 고지대를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약간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예상 적설량은 최대 0.5인치 미만으로 크지 않지만, 교량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블랙아이스가 형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급강하에 따라 일부 학교는 수업 일정을 조정했다. 패닌 카운티 공립학교는 도로 안전 우려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길머(Gilmer) 카운티는 2시간 지연 등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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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대도시권의 경우 강설 가능성은 낮지만, 체감온도 하락이 주요 변수다. 자정 무렵 체감온도는 10도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북부 교외 지역은 한 자릿수 체감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38도 수준이지만 강한 북서풍으로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틀랜타, 캅, 디캡, 귀넷 카운티 등은 노숙인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 쉼터를 가동했다. 귀넷 카운티는 기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지정 쉼터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운영하며, 식사와 교통편도 제공한다.

기상 당국은 “이번 한파는 강수량은 적지만 체감온도와 도로 결빙이 위험 요소”라며 외출 시 보온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FOX 5 ATLANT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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