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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호수·강에서 ‘7월 4일 연휴’ 비극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보트 폭발·화재에 4명 익사, 4명 사망… 음주운항 62건 적발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 기간 조지아 전역의 호수와 강에서 익사 사고와 보트 관련 사망 및 부상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조지아주 천연자원부(DNR)는 6일(일) 낮 12시 기준으로 익사 4건, 보트 관련 사망 4건, 부상 29건, 그리고 음주운항(BUI) 적발 62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밤에는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레이크 레이니어(Lake Lanier)에서 보트 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토니 맥앨리스터 씨는 채널2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폭발이 일어난 바로 그 지점(Cove)에서 몇 분 전에 떠났고,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밤 조지아 북부 유니언 카운티에 위치한 레이크 노틀리(Lake Nottley)에서도 또 다른 보트 화재 사고가 발생해 7명이 화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보트 엔진룸의 환기가 부족해 가연성 연료 증기가 축적되면, 작은 불꽃에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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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R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보트 사고로 총 19명이 부상을 당한 것 외에도 익사 4명, 보트 관련 사망 4명, 부상 29건, 그리고 음주운항 적발 건수만도 62건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몇 년간 연휴 기간 발생했던 수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DNR 측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보트 탑승 시 구명조끼 착용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주 후 보트를 운항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음주운전과 동일하게 처벌된다고 강조했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hall
홀카운티 소방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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