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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셀프 수리’ 맥북프로·아이맥까지 확대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애플은 29일 ‘셀프 수리’ 프로그램을 최신 칩(M3)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아이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발표된 ‘셀프 수리’는 아이폰의 일부 고장에 대해 이용자가 스스로 수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애플이 순정품 부품과 수리 도구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애플의 아이폰과 함께 노트북·데스크톱 브랜드인 맥의 구형 모델에 적용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출시한 최신 M3 칩이 탑재된 전문가용 노트북인 맥북 프로와 일체형 데스크톱 PC인 아이맥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셀프 수리 프로그램이 기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는 이용자에게도, 지구에도 좋은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 기기 수리 경험이 없는 이용자는 애플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전문 공인 수리 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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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등 자체 제품의 수리에 대해 엄격한 자체 규정을 고수해왔다.

아이폰을 공인인증 업체가 아닌 사설 업체에서 수리했다는 기록만 있어도 보증 기간 내 부품 교환이나 수리를 거부하기도 했다.

애플은 2021년까지 수리센터의 수를 2배 가까이 늘렸지만, 수리를 위한 번거로움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수리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미 당국도 가전 업체들이 수리와 관련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행위를 개선할 것을 촉구하면서 2022년 4월부터 ‘셀프 수리’를 도입했다.

애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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