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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나’ 백신?…철자 틀려서 가짜 접종서 들통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20대 여성, 하와이 공항서 ‘Moderna’ 아닌 ‘Maderna’ 증명서로 체포

'Maderna'라고 적힌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
‘Maderna’라고 적힌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대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짜로 내고 하와이에 갔다가 철자를 잘못 쓴 게 들통 나는 바람에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 사는 24세 여성 클로이 로작(Chloe Mrozak)은 지난달 23일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했으며, 닷새 만인 28일 다시 공항에 나타났다가 검찰에 체포됐다.

로작의 행각이 의심을 산 것은 다름 아닌 오탈자 하나 때문이었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객에게 적용되는 열흘 간 격리 의무를 피해 가려고 사전에 주 정부에 백신 접종 증명서를 등록했는데, 이를 미심쩍게 여긴 검찰 수사관에게 꼬리가 잡힌 것이다.
로작이 제출한 증명서에는 백신 이름이 ‘마더나(Maderna)’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모더나'(Moderna)를 잘못 쓴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다 백신 접종 지역이 이 여성의 거주지인 일리노이주가 아니라 델라웨어주로 기재된 것도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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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델라웨어주 당국에는 이 여성의 접종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로작은 사전에 신고한 호텔에 숙박하지 않으면서 검찰 수사망을 비껴가다가 지난달 28일 공항에서 체포됐다.

로작은 하와이주의 코로나19 비상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구금됐으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벌금 5000 달러(580만원) 또는 1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로작과 가짜 증명서/CB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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