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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씨앗’ 우편물, 정체는 ‘온라인 스캠’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저가 배송통해 판매상품 노출 순위 높이려는 사기행위

일명 ‘붓질 사기’…아마존, 알리바바 등 판매업체 추정

조지아주를 비롯해 전국 30여개주에 중국 우편물 속 씨앗이 무차별로 배송되고 있는 사건(본보기사 링크)이 국제적인 인터넷 사기 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와 노스캘로라이나, 플로리다 등의 지역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 씨앗 우편물이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 리뷰 순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일명 브러싱(brushing, 붓질) 스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동식물검역소(APHIS)는 28일 농무부(USDA), 세관국경보호국(CBP) 등 다른 연방기관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씨앗의 원산지와 위험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PHIS는 “현재로서는 주문하지 않은 상품을 무작위로 발송해 매출 순위를 올리는 사기, 다시 말해 ‘브러싱 스캠’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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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화이트하우스 경찰서오주 화이트하우스 경찰서도 이날 “수사 결과 이들 씨앗은 브러싱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스캠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스캠은 판매자가 상품이 아마존 사이트등에서 상위에 배치될 수 있도록 평가순위와 리뷰 등을 조작할 때 사용된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농무 -소비자부도 이날 “중국발 씨앗 우편물은 국제적인 인터넷 사기의 한 종류이다”라고 발표했다.

브러싱 스캠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자 평가 순위와 노출도를 높이는 것으로 판매자는 가짜 이메일로 계정을 따로 만든 뒤 기프트 카드로 자기 자신의 물건을 구입한 뒤 불특정 다수에게 물건을 무작위로 보내게 된다. 많은 상품이 구입돼 실제로 배송까지 마무리되면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순위가 높아지는 것을 이용하는 스캠인 것이다.

한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농무부의 조사 결과 주민들에게 배송된 중국산 씨앗의 정체는 백합꽃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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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essee Department of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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