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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수 살해범, 조지아 향하던 중 체포”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성매매 미끼로 유혹하려다 실패…결국 살인 저질러”

애리조나주립대 채준석 교수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2명의 18세 남녀가 강도 계획을 세우고 채교수를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 마리코파카운티 경찰이 법원에 제출한 수사기록에 따르면 용의자 제이비언 에젤(18)과 가브리엘 오스틴(18.여)은 지난 3월25일 채 교수를 피닉스시 케어프리 하이웨이와 7번가 교차로 인근의 사막지역으로 유인해 돈을 빼앗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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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교수의 시신이 발견된 매립장 지점/MCSO

 

법원에 제출된 기록에는 “용의자들은 그가 성매매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그를 유인했다”고 표현돼 있지만 이는 채 교수가 성매매에 합의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찰은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냐는 지역 언론의 확인 요청에 코멘트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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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은 당시 사막의 텐트에서 생활하는 홈리스들이었으며 텐트에 도착한 채 교수를 여성인 가브리엘 오스틴이 고무총으로 위협했으며 채교수가 이에 저항하자 제이비언 에젤이 망치로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채 교수의 시신을 자신들이 살고 있던 텐트에 숨겨 망치와 함께 인근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하고 채교수의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조지아주로 도주하기 위해 출발했지만 사건 2주후인 29일 루이지애나 슈리브포트에서 체포됐다. 당시 차에는 다른 남성도 1명 타고 있었지만 에젤과 오스틴은 “사건과는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오스틴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오스틴의 가족으로 보이는 남성이 슈리브포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조지아주로 향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젤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에젤은 애틀랜타 출신으로 워너로빈스에 가족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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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왼쪽)과 에젤/M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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