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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루이스 의원, ‘다시 건너는 셀마 다리’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6일 일정 장례식 시작…앨라배마-DC-애틀랜타서 열려

지난 17일 별세한 인권운동의 거목인 고 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장례식 및 추모 행사가 25일 고인의 고향인 앨라배마주 트로이를 시작으로 앨라배마 셀마와 몽고메리, 워싱턴 DC,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어지며 6일간 열린다.

루이스 의원의 시신은 26일 오전 앨라배마주 셀마에 도착해 말 두마리가 끄는 운구마차에 실려 장미 꽃잎이 뿌려진 셀마의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넜다. 이 다리는 1965년 3월 루이스 의원을 비롯한 흑인 민권운동가들이 흑인들에 대한 투표권 보장을 요구하며 행진을 하다 백인 경찰에 폭력적인 진압을 당하는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루이스 의원은 경찰의 곤봉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앨라배마주의 추모행사는 이날 브라운 채플 AME 교회에서 열렸고 이어 몽고메리의 주의사당으로 이동해 오후 2시 다시 추모행사를 가졌다.

루이스 의원의 시신은 항공기를 통해 워싱턴 DC로 옮겨져 27일과 28일 다시 추모행사를 갖고 30일에는 애틀랜타로 돌아와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 마지막 추모행사가 열린다. 루이스 의원은 애틀랜타의 사우스-뷰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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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민권운동의 대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시신을 담은 관이 26일 말 두 마리가 끄는 마차에 실려 장미꽃잎이 뿌려진 앨라배마 주 셀마의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셀마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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