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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실베스터 스탤론 액션영화 흥행 참패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1억달러 투입한 ‘익스펜더블’ 4편 개봉 첫주 수입, 전작의 반토막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영화 '익스펜더블' 4편(The Expend4bles)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영화 ‘익스펜더블’ 4편(The Expend4bles) [라이언스게인트(Lionsgate)/AP=연합뉴스]

영화 ‘록키’와 ‘람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원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의 새 액션 영화가 혹평 세례를 받은 데 이어 흥행에도 참패했다.

25일 미국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탤론 주연의 ‘익스펜더블’ 시리즈 4편 ‘익스펜드포블스'(Expend4bles)는 지난 22일 개봉 후 사흘간 803만9021달러(약 107억8800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 영화 제작비로 알려진 1억달러(약 1300억원)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16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참석한 실베스터 스탤론
지난 16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참석한 실베스터 스탤론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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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투자배급사 측은 북미 지역 3518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가 첫주 1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성적은 기대치에 한참 못 미쳤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첫주 개봉 수입은 스탤론이 계속 주연을 맡아온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1편(3480만달러)과 2편(2850만달러)은 물론이고,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3편(1580만달러)과 비교해도 반토막 수준이다.

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 크리틱스의 데이비드 A. 그로스 대표는 “최근 두 편의 ‘익스펜더블’ 성적은 전편에 비해 급격히 하락했고, 지난 주말 수입은 같은 장르의 평균보다 낮다”며 “관람 후기가 좋지 않고 관객 평점도 나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이 영화가 공개된 뒤 미 주요 매체들 대부분이 혹평을 쏟아냈다. 단선적인 줄거리와 스탤론의 미미한 출연 비중, 빈약한 액션 장면과 조잡한 CG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영화를 두고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로운 최저점을 보여준다”며 “이제는 이 시리즈를 끝내야 할 때임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다른 매체 롤링스톤은 “이 영화가 노장 액션 영웅들의 시대가 끝났음을 알린다”며 나이 든 액션 배우가 출연한 영화들의 최근 실패 사례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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