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샬롯한인회 영화 ‘하얼빈’ 무료상영회 개최
민족혼을 일깨우는 3.1절을 맞아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한인회(회장 남사라)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샬롯한인회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AMC 캐롤라이나 파빌리언 영화관(주소 9541 South Blvd, Charlotte, NC 28273)에서 제 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영화 ‘하얼빈’ 무료상영회를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은 현빈 주연의 대작으로 한국에서 500만 관객을 동원하고 미국에서도 개봉된 작품이다.
남사라 회장은 “오전 10시에 영화관에서 30분 가량 3.1절 기념식을 갖고 곧바로 1차 영화를 상영한 뒤 낮 12시30분에 2차 상영회를 개최한다”면서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께 소형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소개했다.
남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차세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이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서 제공된 태극기를 들고 영화에서 안중근 의사가 외쳤던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의 러시아어)”를 함께 삼창하게 된다.
▶ 행사 문의 803-523-0060 (남사라), 704-806-7070 (케이트 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