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케팅업체 제작 쿠폰책자, 대형 매장 입점은 처음
‘한 권에 혜택 2500달러 이상’으로 화제를 모은 K-타운 쿠폰북이 16일부터 스와니 아씨마켓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한인 마케팅업체가 기획·제작한 쿠폰북이 대형 한인마트 매장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폰북은 쇼핑, 외식, 뷰티, 자동차 등 한인타운의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아씨마켓 전용 할인 쿠폰을 비롯해 지역 내 인기 식당, 스킨케어, 자동차 정비업소, K-뷰티 매장 등 수십 곳의 풍성한 혜택이 담겨 있다.
특히 스텔라 스킨 앤 레이저, 누가 스킨케어, 메드스파 베니 등 프리미엄 스킨케어 및 메디컬 스파 브랜드는 모든 시술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 마사지체어 전문 브랜드 바디프렌드 역시 10% 할인 쿠폰을 마련해 실속 있는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쿠폰북은 단순한 할인 모음집을 넘어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K-TOWN 스타일 아이템으로, 젊은 세대와 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다.
쿠폰북을 기획한 Yes We Can Marketing 이상연 대표는 “쿠폰북은 단순한 절약 도구가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K-TOWN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지역 상권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공유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쿠폰북은 스와니 아씨마켓을 비롯해 스파랜드, 보글보글, 청담, 중국집 등 인기 식당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쿠폰북은 지난 2025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페스티벌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