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매키니 1위, 노스캐롤라이나·캘리포니아 도시 상위권
전국 300개 도시 분석…주택시장·생활비·고용환경 종합 평가
부동산 전문 리서치 기관 월렛허브(WalletHub) 가 2025년 기준 미국 내 최고의 부동산 시장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시장 안정성 △소비자 주거비 부담 △경제·고용환경 등 17개 항목을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월렛허브가 선정한 2025년 톱10 부동산 시장이다.
1위. 매키니, 텍사스 (McKinney, TX)
2위. 캐리, 노스캐롤라이나 (Cary, NC)
3위 어바인, 캘리포니아 (Irvine, CA)
4위. 더럼, 노스캐롤라이나 (Durham, NC)
5위. 리처드슨, 텍사스 (Richardson, TX)
6위. 프리스코, 텍사스 (Frisco, TX)
7위. 길버트, 애리조나 (Gilbert, AZ)
8위. 내슈빌, 테네시 (Nashville, TN)
9위. 덴턴, 텍사스 (Denton, TX)
10위. 앨런, 텍사스 (Allen, TX)
매키니는 2010~2023년 사이 지어진 주택 비율이 38%에 달해 비교적 신규 주택 선택지가 풍부하다. 또한 전국 11위의 고용 성장률, 상대적으로 낮은 유지·에너지 비용 덕분에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리는 주택 에너지 비용 전국 4위, 통신비 5위, 유지비 5위로 저렴한 생활비가 강점이다. 비록 주택가격 대비 소득 비율은 다소 높은 편(96위)이지만, 모기지 연체율 전국 29위, 압류율 2위로 낮아 안정적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어바인은 최근 13년간 지어진 주택 비율이 32%**로, 매키니 다음으로 신축 주택 비중이 높다.또한 전화·에너지·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모기지 연체율 전국 15위, 고용 성장률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