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강간사건 용의자 22년만에 검거

메트로 애틀랜타 경찰 끈질긴 수사로 미제사건 해결

지난 1998년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강간 및 폭행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22년만에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페이옛카운티 셰리프국은 23일 “지난 1998년 한 여성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던 조 루이스 아놀드를 헨리카운티에서 체포했다”면서 “아놀드는 강간과 2건의 가중 폭행, 감금, 강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밝혀낸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았으며 “22년전 초기 수사에서 발견된 증거들이 큰 역할을 했으며 아놀드는 체포를 예상한 듯 경찰의 체포영장 제시에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리 밥 셰리프는 “수사관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아놀드의 첫 심리는 내달 열린다.

용의자 Joe Louis Arnold/Fox 5 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