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어르신들과 고향의 정 나눴어요”

둘루스 파라곤몰 골프연습장에서 식사대접 행사

미주 동남부 애틀랜타 호남향우회(회장 박병관)가 15일 낮12시 둘루스 파라곤몰 골프 연습장(대표 김종인)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박병관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셨고 모임도 가질 수 없어 얼굴을 못뵈었다”면서 “오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오랜만에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손세정제, 장갑 등을 준비하고 오시는 순서대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면서 “특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