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차 공장 발표행사에 초대합니다”

켐프 조지아 주지사, 20일 브라이언 카운티서 ‘중대 발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오는 20일 현대차 전기차 공장 투자유치를 공식 발표한다.

주지사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사바나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중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 주소는 9724 US Highway 280, Ellabell, Georgia 31308 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담당자인 앤젤라 헨드릭스(이메일 ahendrix@seda.org)에게 20일 오전 9시까지 참석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주지사실과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 켐프 주지사의 기자회견 내용 및 공장 설립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공장부지는 ‘브라이언카운티 메가사이트’로 불리며 사바나 경제개발청이 지난해 5월 6100만 달러에 매입한 곳으로 2284 에이커(270만평) 규모이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현대차 전기차 공장 유치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7억달러 이상의 인센티브 제공을 제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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