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애틀랜타 뉴스 미국 정보 Atlanta K

현대차, JD파워 ‘기술 경험 지수’ 6년 연속 1위

2025 싼타페, 운전자 보조 기술·커넥티드 차량상 동시 수상

현대자동차가 J.D. 파워가 발표한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TXI)’ 조사에서 6년 연속 대중 브랜드 1위에 올랐다.

TXI 조사는 매년 자동차 제조사의 신기술 도입 효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올해는 2025년형 차량을 90일간 사용한 소비자 7만6230명의 의견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혁신성·품질·활용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뢰할 수 있고 직관적인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2025년형 싼타페는 대중 브랜드 운전자 보조 기술상과 커넥티드 차량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현대차 기술은 주행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운전의 자신감을 높인다”며 “프리미엄 혁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첨단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 본사와 앨라배마 공장, 조지아 전기차 전용 메타플랜트, 최첨단 R&D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 법인과 850여 개 독립 딜러의 활동은 매년 201억 달러(약 26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19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연 기자
현대차 싼타페XRT/현대차 미국판매법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