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 대학생 500명 모여 파티하다…

UGA 인근 2층주택 무너져…25명 부상당해

조지아대학교(UGA) 인근 주택 1채에 5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모여 파티를 벌이다 마루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JC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경 UGA 인근 에덴스시 매그놀리아 블러프 드라이브의 2층 주택이 무너져 안에서 파티를 벌이던 대학생 가운데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에덴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사고 주택 인근에 너무 많은 차가 주차돼 있고 인파가 몰려있어 접근이 힘들었다”면서 “사고 주택의 1층 마루가 대부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더 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밝혔다.

Credit: Athens-Clarke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
Credit: Athens-Clarke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
사고가 발생한 주택/FOX 5
Credit: Athens-Clarke County Fire and Emergency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