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가을학기는 대면수업”

언택트 동요대회 시상식… 대상은 ‘어머님 은혜’ 부른 박현우군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제23회 교내동요대회’ 시상식을 17일 오후 1시 둘루스 한국학교 새 사무실 옆 잔디광장에서 거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며 국화반 박현우군이 ‘어머님 은혜’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를 부른 고사리반 예규현군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나무야’를 부른 달님반 김레라양, 동상은 ‘시장잔치’를 부른 병아리반 오수찬군과 ‘아기 염소’를 부른 국화반 김소은양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현우 군은 “엄마가 좋아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면서 “엄마가 없으면 나도 없어요, 엄마 사랑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동요대회는 박화실 보험이 후원했으며, 동요대회 수상곡은 애틀랜타한국학교 유튜브(링크)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5월 8일 오전10시 개교 40주년 기념식 및 제26회 졸업식을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1-2022학년도 가을학기는 모든 학급이 대면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동요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박현우(국화)  ▲금상 예규현(고사리)  ▲은상 김레라(달님) ▲동상 오수찬(병아리) 김소은(국화) ▲장려상 이세희(너구리) 김민성(가나다) 정진주(해님) 이하늘(개나리) 신수현(도토리)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대상 수상자 국화반 박현우군이 ‘어머님 은혜’를 부르고 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제23회 교내동요대회’ 수상자들.

대상 수상자 박현우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