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스레드 게시물 확산…의도 해석 두고 온라인 논쟁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인이 주문한 커피 컵에 ‘Yellow!!’라는 문구가 적혀 전달된 사례가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미묘한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 이용자 n20_lim(링크)은 “한인 직장동료가 블랙커피를 주문했는데 컵에 이름 대신 ‘Yellow!!’가 적혀 있었다”고 게시했다. 게시자는 “해당 한인은 노란색 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게 무슨 의미냐”고 덧붙였다..
게시물은 일부 이용자들이 동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표현인 ‘옐로우’를 연상시킨다며 인종차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확산됐다.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인사 표현 ‘Hello’를 귀엽게 표기하려던 실수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의도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렸다.
게시물 댓글에서는 매장 관리자에 신고해야 한다는 반응과 함께 단순 오기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동시에 제기됐다.
이번 논쟁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했던 인종 민감성 관련 사례들이 이어지며 다시 주목을 받는 흐름 속에서 등장했다.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에서는 한인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을 요구하며 갈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