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동포 희생에 심심한 애도를”

한국 외교부 성명…김영준 총영사 현장서 헌화

한국 외교부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16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우리 국민 1인을 포함하여 한인 동포 4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같은 범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증오와 폭력에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번 사고와 관련, 지난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재미 한인들의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미국 정부와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사건 발생 6일만인 22일 오전 사건현장인 골드 스파와  아로마세라피 스파를 방문(사진)해 헌화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