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대회’ 개최

10월 27일 해밀턴 밀 골프클럽서…창업지원 기금 마련 목적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오는 10월 27일(월) 해밀턴 밀 골프클럽(Hamilton Mill Golf Club)에서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 토너먼트(Business Start-Up Golf Tournament)’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로, 참가비는 180달러이며 등록 마감은 10월 22일까지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 등록, 오전 9시 티오프하며 장타상·니어상·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과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홀인원상으로 제네시스 차량(릭케이스 제네시스 후원)과 1만달러(WNB 팩토리 후원), 5000달러(LG 에어컨디셔닝 테크놀로지스 후원)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과 중식이 제공되며, 각종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희망창업지원 펀드’로 적립되어 한인사회 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사업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와 연계해 ‘사업계획서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 마감은 11월 30일, 대상은 2025년 창업 예정자 및 기존 비즈니스 오너 중 창업 확장 희망자다. 우수작은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직접 심사해 지원금을 수여한다.

한오동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 상공인들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비즈니스와 스포츠를 결합한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 770-843-1647, 이메일 info@kaccga.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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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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