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주협력 컨퍼런스 9월에 열린다

휴스턴총영사, NASA와 한미우주협력 논의…”달탐사 참여 희망”

미국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를 방문한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왼쪽)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를 방문한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왼쪽) [휴스턴 총영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는 지난 1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를 방문해 버네사 와이슈 센터장과 한미 우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주휴스턴총영사관이 12일 밝혔다.

NASA 존슨 우주센터는 우주인 임무 수행 관리와 우주 정거장 운영, 우주인 훈련 등 유인 우주 계획을 총괄하는 본부로, 달 유인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와 화성 탐사 계획 등을 추진하는 핵심 기관이다.

정 총영사는 이번 면담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 정책을 설명하고,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한미 우주협력 콘퍼런스에 센터장을 비롯한 NASA 전문가들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