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까지 실시…전년 대비 송금 건수·금액 모두 감소
한미은행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 2025년 추석 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에 총 1274건, 총346만4159.46달러의 송금이 이뤄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료 송금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미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번 2025년 송금 실적은 전년인 2024년 같은 기간(9월 10일~17일)의 1439건, 454만3853.89달러에 비해 건수는 약 11.5%, 금액은 약 23.8%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23년 실적(1789건, 582만3123.75달러)과 비교하면, 건수는 29%, 금액은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은행 측은 “매년 추석을 맞아 고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의 송금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정서와 필요를 반영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