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 추모의벽 건립에 모금액 4억 전달

극동방송과 생방송으로 모금…7일 워싱턴DC서 전달식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한미동맹재단은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건립하는 전사자 추모의 벽 사업에 모금액 4억 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은 오는 7일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에서 이 사업을 담당한 존 틸러리 한국전 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성금은 한미동맹재단이 지난달 17일 극동방송과 함께 진행한 생방송을 통해 거둬들인 돈으로, 모두 4억451만621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