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당 당직자들 애틀랜타 연수

국민의힘, 민주당 관계자들 주의사당 방문

국무총리실 주관…무역협회 임원도 동행해

한국 주요 정당의 당직자들이 오는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애틀랜타에서 연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샘 박 의원에 따르면 한국 국무총리실 관계자와 한국무역협회(KITA) 박성환 기획조정실장, 주요 정당 고위 당직자들이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주의사당을 찾아 주의원들과 면담을 갖는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본보에 “연수 참가자는 모두 14명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정당 당직자들의 연례 해외연수의 일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연수 주관기관이 한국 국무총리실”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환 무협 기조실장은 12일 애틀랜타 한국무역관을 찾아 신정수 무역관장과 회동을 갖고 한국기업의 동남부 지역 진출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지아 주의회/https://libs.uga.edu/locations/g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