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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 방미단, 한인단체와 간담회

평화외교포럼 소속 의원 4명, KAPAC-상공인총연과 회동

국회 평화외교포럼 방미단(단장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미국에 도착해 5박 6일 일정으로 대미 의원외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은 방미단은 22일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를 만난 데 이어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면담했다.

이어 한국전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를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법안을 지난달 발의한 민주당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을 만나 한국 국회의 협력을 약속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한국 국회의원 186명이 셔먼 의원의 법안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소개하고 남북미 간 신뢰 구축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구축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방미단은 지난 20일에는 한반도 평화운동 유권자 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워싱턴 DC (대표 이우진) 회원들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임원들과 버지니아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미주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김경협 의원은 “ 미주 동포들과 한국의 국회가 협력해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법안이 통과되고 반드시 한국전 종전선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방미에는 민주당 박찬대 김민철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함께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동행하지 않았다.

방미단은 23일 한국계인 민주당 앤디 김, 공화당 영 김 하원의원을 비롯해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위원장,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등을 면담한다.

이후 뉴욕으로 이동해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 간담회와 동포 간담회 등을 개최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른다.

국회 방미단이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PA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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