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박스 매주 1200개 한인들에 제공”

한인회, 1일 오전10시부터, 드라이브스루 선착순

“5월 한달간 1200박스씩 총 5회에 걸쳐 나누겠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음식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상업융자업체인 게이트웨이 캐피탈 펀딩(대표 조슈아 송), 카페 블루(대표 이동석), 비영기관 프레시 브레스 커뮤니티 아웃리치(FBCO) 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5월 한달간 1200박스씩, 총5회에 걸쳐 주말을 이용해 실시되며 첫번째 행사는 5월 1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5시까지 음식박스 1200개를 선착순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측은 “음식박스 하차작업을 위해 한인회에서 포크리프트 등 장비를 대여했다”면서 “거주지에 상관없이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음식박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 당일 교통안전을 위해 노크로스시 경찰서 및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애틀랜타 한인회가 29일 사랑의 음식 박스 나눔 행사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이사장, 김윤철 회장, 김상국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