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육군 보병사령부 ‘포트 무어’로 이름 바뀌어
조지아주 컬럼버스에 위치한 미 육군 보병사령부 기지 ‘포트 베닝’ 의 명칭이 오는 5월 11일 공식적으로 ‘포트 무어’로 바뀐다.
육군 대변인은 8일 “공식 개명식은 포트 베닝 내 도우보이(Doughboy) 경기장에서 열리며 구체적인 내용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군 사령관인 헨리 베닝 준장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인 ‘포트 베닝’은 오랜 논란을 거쳐 ‘포트 무어’로의 개명이 확정됐다. 새 이름은 전설적인 보병 사령관인 해럴드 무어 중장과 아내 줄리아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무어 중장은 1945년부터 32년간 복무했다.
이 기지에는 육군기동센터, 육군기동학교, 육군보병학교, 서반구안보협력연구소, 제75레인저연대, 제1보안군지원여단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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