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21기 애틀랜타 민주평통 종무식

2년 임기 마무리…오영록 회장 “통일은 정치 넘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제21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23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종무식을 열었다.

행사는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영록 회장은 “21기 애틀랜타 평통은 차세대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 체육행사, 세미나,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통일은 정치나 이념을 넘어 반드시 대화하고 고민해야 할 주제인 만큼 앞으로도 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환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조중식 명예고문이 축사를 전하며 21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총영사는 “동포사회의 결속과 차세대 정체성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며 “평화통일 활동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골든벨 본국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정유나(피치트리릿지고교) 학생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이먼 조(피치트리릿지고교)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와 제임스 리 선교사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이은자 수석부회장은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오영록 회장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지난 2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1기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윤도기 목사의 기도로 만찬을 나누며 임원 및 위원들의 소감 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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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김대환 부총영사/Atlanta K Media 애틀랜타 K 이승은 기자
사이먼 조 군의 바이올린 연주/Atlanta K Media 애틀랜타 K 이승은 기자
오영록 회장/Atlanta K Media 애틀랜타 K 이승은 기자
이은자 수석부회장이 오영록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Atlanta K Media 애틀랜타 K 이승은 기자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Atlanta K Media 애틀랜타 K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