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준비 점검·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병행…기금마련 골프대회도
동남부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협력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회와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21일 둘루스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2026년 회장 연수회 및 차세대 청년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부 지역 한인회장단과 차세대 리더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회에는 김기환 회장을 비롯해 박선근 초대회장, 박효은 전 회장 등 전직 회장단과 앨라배마 등 동남부 5개주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6월 조지아에서 열리는 제44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체전 준비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운영 계획,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 한인회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제2회 차세대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한성 귀넷 카운티 검사, 그레이스 김 사바나 예술대 교수, 박평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유니스 김 케네소주립대 교수, 리사 워커 콜로라도 의대 교수가 패널로 나섰다.
멘토링은 분야별 소그룹 세션으로 운영돼 의학·법률·건축·예술·패션 등 진로별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직무 경험과 준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았다.
연수회 프로그램 중에는 안순해 코리아페스티벌재단 이사장이 ‘K-컬처를 통해 보는 한국의 세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 이사장은 한류 콘텐츠의 확산 과정과 문화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행사 후반에는 회장단과 차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진로 설정과 커뮤니티 참여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22일 컨트리클럽 오브 귀넷에서 동남부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약 1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6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금됐다.
대회에서는 김형진 선수가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모금된 기금은 6월 개최 예정인 동남부체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44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둘루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