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간선거 참여 독려…한인 투표율 제고 목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공공참여위원회’ 모임을 갖고 선거 참여 독려에 나섰다.
홍승원 회장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합회 산하에 공공참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지역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AAAJ-Atlanta)의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이 유권자 등록 및 실제 투표 참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우 부장은 “투표와 관련한 궁금증을 한국어로 소개해주는 핫라인 전화 404-955-7322가 설치돼 있으니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참여위원회가 발족된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중간선거를 열흘 남짓 남기고 구성된 만큼 이번 선거보다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투표율을 높이고 차세대를 키우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거나 “한인사회 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생각하는 인사 등이 포함돼 있어 우려된다”는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