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건 윤리 위반 셔멜라 윌리엄스…법정증언 소환 여성 불법 구금 혐의 포함
조지아주 사법 감독기관으로부터 불법 행위 혐의를 받고 지난 2월 사임한 전직 풀턴 카운티 상급 법원 판사 셔멜라 윌리엄스가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실 검사로 채용됐다.
윌리엄스는 2021년 초부터 판사직을 수행하다 조지아 사법자격위원회(JQC)의 비위 조사를 받으면서 30건 이상의 조지아 사법 윤리 규정 위반 혐의가 제기됐다. JQC 청문 패널은 지난해 윌리엄스를 해임할 것을 권고했다.
가장 심각한 혐의는 2023년 부모의 이혼 소송 청문회에 증언을 위해 출석한 21세 여성 몰리 데니스를 법정 내 구금실에 최대 45분간 불법으로 가둔 것이다. JQC는 이를 “변명의 여지 없는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데니스는 지난해 10월 윌리엄스를 상대로 헌법적 권리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윌리엄스는 최근 “절대적 사법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소송 각하를 신청했다.
JQC는 또 윌리엄스가 델타 시그마 세타 소로리티 자매인 당사자에게 부당하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고 가사 소송 당사자들을 최대 2년 6개월간 판결 없이 대기하게 했다는 혐의도 제기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선거에서 2번째 임기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지아 대법원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전에 사임한 것이다.
JQC는 사임과 무관하게 대법원이 징계를 결정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대법원은 향후 판사직 도전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권한을 갖고 있다.
JQC 국장 코트니 빌은 윌리엄스의 사임이 “비위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명백한 시도”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풀턴 카운티 검사장실에서 선임 검사보로 근무한 바 있으며 당시 윌리스 검사장도 같은 사무실 검사였다. 이후 디캡카운티 검사실과 애틀랜타 로펌 토마스 케네디 샘프슨 앤 톰킨스에서 근무했다.
윌리스 검사장실 대변인은 윌리엄스가 “뛰어난 역량을 갖춘 변호사”이며 이전에 “탁월하게 복무했다”고 밝혔다. 급여는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