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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없이 비행기 탑승..구멍 뚫린 애틀랜타 공항 보안

paul 2 months ago (Last updated: 2 months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델타항공기에 몰래 탄 남성 TSA 요원들에게 붙잡혀

승객들 ‘폭탄 아니길’ … 공포의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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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BTV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 남성이 비행기 티켓 없이 몰래 항공기에 탑승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항 보안과 항공사 체크인 과정의 허술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WSB-TV에 따르면 이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한 델타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이륙을 기다리던 중 승객 1명이 표 없이 탑승해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조종사의 기내 방송을 듣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승객은 “제발 비행기 안에 폭탄이 없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승객은 “거의 겁에 질린 상태였다”며 “그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무단 탑승한 남성은 비행기가 탑승구로 돌아온 즉시 연방교통안전청(TSA) 보안요원들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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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한때 항공기 보안검색을 위해 모두 비행기에서 내려야 한다는 방송을 들었지만 이후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불필요한 조치라는 판단을 내려 예정대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할 수 있었다.

델타항공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논평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진행 중인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지연 사태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승객들은 어떻게 누군가가 게이트를 통과해 몰래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한 승객은 “걱정된다”며 “비행기에 몰래 탈 수 있다면 승객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다른 어떤 것들도 실릴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나타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누구도 체포된 기록이 없으며  TSA도 사건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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