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지노모토 제품 340만 파운드 규모…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
미국과 캐나다의 트레이더 조(Trader Joe’s)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볶음밥 약 340만 파운드가 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제조사인 아지노모토 식품 북미법인(Ajinomoto Foods North America)는 지난 2025년 9월 8일부터 11월 17일 사이 생산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중 일부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자 미국 농무부(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즉시 보고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FSIS는 소비자와 소매점에게 냉동고에 해당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지한 경우 구매처로 반환하거나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캐나다에서 유통된 제품은 ‘Ajinomoto Yakitori’ 브랜드의 치킨 일본식 볶음밥으로, 1.53kg 골판지 패키지 안에 6봉지가 들어 있다. 소비기한은 2026년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미국 내 트레이더 조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은 ‘Trader Joe’s’ 브랜드의 치킨볶음밥으로, 20oz(약 567g) 플라스틱 봉지에 담겨 있으며 소비기한은 2026년 9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다. 두 제품 모두 USDA 검사 마크 내 P-18356 사업장 번호가 포함되어 있어 식별이 가능하다.
이번 리콜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다. 현재까지 유리 혼입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FSIS는 해당 제품을 섭취했거나 섭취 여부가 불확실한 소비자는 필요 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냉동 제품 특성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소매점이 즉시 냉동고를 점검하고, 문제가 되는 제품이 있을 경우 즉시 회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지노모토 측은 이번 리콜과 관련한 소비자 문의를 위해 고객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화(855-742-5011)와 이메일(customercare@ajinomotofoods.com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회사와 FSIS는 이번 회수를 통해 소비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조 공정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