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톤 ‘세계 난민의 날’ 이벤트 개최

20일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 난민구호단체연합 주최

리제너레이션 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 공동대표 김종대, 최자현)와 난민구호단체연합 (Coalition of Refugee Service Agencies, CRSA)가 함께 ‘세계난민의 날’ 이벤트를 오는 20일 오후 5~8시 클락스톤에 위치한 난민 커피숍(Refuge Coffee Co.)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락스톤에 정착한 난민들이 서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특별 초청 연사의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다양하게 마련된 부스에서는 난민들이 만든 현지 업체의 상품도 구입할 수있다.

CRSA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조지아는 난민을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까이 만나지 못했지만 난민들과 이민자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00년 국제연합(UN)은 6월20일을 ‘세계 난민의 날’(World Refugee Day)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1주년이 됐다.

참가예약 링크 : https://worldrefugeedayclarkston2021.eventbrite.com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