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환자 연일 최저치 기록

13일 오후 통계…사망자 23명, 확진자 579명 증가

검사 1만1725건 실시…검사대비 확진률 5% 수준

신규 입원환자 81명 늘어나…현재 입원은 1091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전날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23명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13일 오후 7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517명으로 1500명을 넘어섰다. 조지아주의 관련 사망자는 지난달 28일 1000명을 넘어선 이후 보름만에 1500명을 돌파해 매일 30명 이상 신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카운티는 전날과 같은 101명을 기록했고 홀카운티는 2명이 증가해 총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풀턴카운티는 사망자 152명, 확진자 3614명으로 조지아주 159개 카운티 가운데 사망-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579명 증가한 3만5427명으로 3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총 누적 검사건수는 27만3904건으로 전날보다 1만1725건이 늘어났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발견 비율은 5% 수준이었다.

누적 입원환자와 ICU 입실환자는 각각 81명과 32명 늘어나 6308명과 1511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 숫자는 10일 1140명 → 11일 1137명 →12일 1125명에 이어 이날은 1091명으로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